베트남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이 2019 년 400 만명을 돌파 할 전망이다. 한국인 관광객은 2015 년에 처음으로 100 만명을 넘어 이후 2017 년에는 241 만명, 2018 년에는 343 만명으로 지난 몇 년 동안 최고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한국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도시가 중남부 연안 지방의 다낭시이다. 동시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중 한국인의 비율은 57 %에 달한다. 다른 동남 아시아의 리조트 보다 비교적 저렴하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텔이 많은 점이 인기의 이유. 또한 다낭 국제 공항에 착륙하는 국제선 항공기 70여대 중 36 대가 한국 항공편으로 항공편이 많은 것도 인기를 뒷받침하고 있다.

 요즘은 중남부 연안 지방 카인호아 성 나트랑시, 남부 메콩 델타 지방 키엔잔 성 푸꿕 섬의 인기가 상승 중이다. 7 - 9 월에 한국인 여행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전자는 2 배, 후자는 4 배 각각 증가했다.

 한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는 배경 중 하나는 항공편이 많은 것도 있다. 한국 발 베트남 행 노선은 현재 1 일 약 90 편. 여기에 일본 제품 불매 운동으로 항공사가 일본에서 베트남 노선으로 변경 한 것도 영향을 주고있다.

 또한 베트남 관광청은 6 월 서울시에 해외 최초로 대표 사무소를 두고 관광 유치를 실시하고 있다. 한국 대형 여행사 중하나인 '하나 투어'는 베트남 인기에 대해 "다른 동남아 국가들 보다 안전하다는 인식도 베트남 행 지지에 한 몫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