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ai-Chinese International School(TCIS)는 1995년 아메리칸 커리큘럼을 사용하는 국제학교로 설립되었다. 태국에 진출한 대만계 사업가들의 요청으로 대만 정부에서 설립한 학교로서 현재 전교생 약 700여명이 학교를 다니고 있다. 위치는 싸뭇쁘라깐에 있으며 대형 쇼핑몰 메가방나 쇼핑몰에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다양한 방과 후 학습 프로그램과 스포츠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이며 매년 교내 중국어 능력시험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교생 중국어 과목 필수 수강을 하는 중국어 특화 국제학교이다.
태국내 중국어 말하기 대회 등 중국어 관련 대회에 항상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는 학교로서 태국내 중국어 수업으로는 정평이 나 있는 학교이기도 하다. 중국어의 중요성에 중점을 둔 학부모들에게는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는 국제학교라고 할 수 있으며 AP 프로그램을 운용하는 학교로서 매년 10여개의 AP 과목들이 개설되고 있다.
중국계 국제학교이지만 영어가 주 사용 언어이며 원어민 교사의 수 역시 일반 국제학교와 비슷한 수준이다. 우수한 만다린 중국어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는 학교로서 3개국어 사용 국제학교이며 더불어 AP 프로그램 학교로서 동시에 우수한 BISAC(After School Enrichment Program) 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로 평가되고 있다.
지난 1월 23일은 TCIS 한국의 날이었다. 지난 2016년부터 진행해 왔다는 이날 한국의 날 행사는 한국어를 전공하는 학생들과 한국 교회 단기선교팀 그리고 히즈팝, 로즈쿼츠 등 프로 아이돌 가수들까지 동원된 매우 짜임새있고 수준있는 공연과 행사로 끝이났다. 일반적인 학예회 정도의 행사가 아닌 수준있는 행사에 전교생이 열광하는 모습은 매우 인상적이었다.
TCIS 한국어 전담 배영혜 선생은 4년째를 맞는 한국의 날 행사는 TCIS의 학생 행사중 대만 독립기념일행사, 중국새해행사, 중국문화궁연 행사에 이어 꽤나 비중있는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고 한다. TCIS는 이외에도 태국 쏭크란, 러이끄라통 행사와 와이크루(스승의 날), 씨리킷 여왕 생신 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고 있지만 한국의 날 행사에 대한 인기가 매년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TCIS는 한국어 1, 2, 3 과목이 개설되어 있고 총 35명의 학생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있습니다. 한국어는 고등학교 학생들의 다양한 선택과목들 중 하나의 과목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학생들의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점점 더 한국어를 선택하는 학생들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우수한 중국어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중국어를 유치원부터 꾸준히 배울 수 있고 스포츠 등 다양한 교내외 액티비티 기회가 제공되는 학교로서의 자부심이 큽니다. 한국어 상담도 언제든 가능하니 관심있는 학부모들께서는 언제든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배영혜 한국어 교사
학교주소 101/177 Moo 7 Soi Mooban Bangpleenives, Prasertsin Road, Bangplee Yai, Samutprakarn 10540 Thailand 전화 : 02-751-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