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삭 쫄라씻 댐, 태국의 겨울 기차여행



빠삭 쫄라씻 댐, 태국의 겨울 기차여행

스카이 2 1,898 2019.11.22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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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태국에 11월이 오면, 사람들에게 여행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것이 있다. 날씨가 살짝 선선해지면서, 저절로 생각나게 하는 추억의 기차여행. 주말 하루를 정말 빠듯하고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방콕의 기차 여행의 계절이 다가온 것이다.
빠삭 쫄라씻 댐은 푸미폰 국왕이 매년 수해와 가뭄을 겪는 태국 국민들에게 그 피해를 줄여주고자 만들어 준 댐으로 이해되고 있다. 따라서 태국민들의 빠삭 쫄라씻 댐 방문은 일종의 순례와도 같은 느낌을 주는 곳이기도 하다. 매년 방콕에서도 빠삭 쫄라씻 댐을 왕복하는 기차 여행 패키지가 시작된다.
올해에도 오는 11월 16일부터 운행을 시작하는 방콕-빠삭 쫄라씻 댐 왕복 기차 패키지 판매가 시작되었다. 태국철도청에서 자체 운영하는 방콕-빠삭 쫄라씻 댐 패키지 기차 여행은 왕복 루트로 후어람퐁 기차역을 출발하여 롭부리 기차역 사이를 왕복한다. 중간에 지나가는 빠삭 쫄라씻 댐 관통 노선이 해당 패키지의 백미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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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6일부터 매주말 토요일과 일요일에 운행되는 패키지는 내년 2020년 1월까지 진행된다. 
패키지 일정
2019/11/16 – 11/17
2019/11/23 – 11/24
2019/12/1
2019/12/7 – 12/8
2019/12/14 – 12/15
2019/12/21 – 12/22
2020/1/11 – 1/12
2020/1/18 – 1/19
2020/1/25 – 1/26
untitled_panorama2총 18일 주말 여행 패키지
해당 주말 일정은 방콕의 후어람퐁 기차역에서 아침 7시 10분에 출발하여 오전 11시 32분에 빠삭 쫄라씻 댐 역에 도착한다. 그리고 다양한 빠삭 쫄라씻 댐 관람을 마친 후 돌아오는 코스이다. 간단한 아침 식사가 포함되어 있는 빠삭 쫄라씻 댐 일정은 오후 3시 30분에 끝이 나며 이후 후어람퐁 역에 6시 20분에 도착하면서 막을 내리게 된다.
해당 패키지의 가격은 3등칸(선풍기 객차) 1인당 290바트 또는 에어콘 1등칸 490바트에 예매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미리 예매를 해야 구입이 가능하며 인기있는 주말에는 표가 빠르게 매진되므로 미리 예매를 하는 것은 필수이다. 태국철도청에 따르면 단체 예약(110명 – 객차 1개 전체) 등도 가능하다고 한다.
태국 철도청 문의전화 : 1690

Comments

안토니우스 2019.11.22 14:47
경치가너무좋네요!한번가보고싶으네......
소이12 2019.11.25 00:42
해바라기가 장관 입니다.
추억의 여행이 되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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