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물축제[본음뚝] (11.10~12)



캄보디아 물축제[본음뚝] (11.10~12)

스카이 0 1,050 2019.11.09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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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축제(Water Festival, Bon Om Tuk)행사가 11월 10~12일까지 3일간 치러지게 됩니다.

물축제에 대한 유래와 그동안 관람했던 경험을 토대로 Posting을 해드리니 교민분들과 여행자분들께서는 함께 참여해서 즐거운축제현장을 만끽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하이라이트인 배경주는 리버사이드왕궁앞 똔레삽강가에서 펼쳐지며 독립기념탑광장주변으로 수많은 인파가 몰려 발디딜틈없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각종 공연과 행사로 독립기념탑광장 주변에는 구름같은 인파가 모여 축제를 즐기며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어울려 흥겨운 한마당이 펼쳐집니다.

시내 도심거리에는 화려한 네온사인이 수를 놓고 곳곳에 설치된 분수대 물줄기가 형형색색의 장관을 이루며 밤하늘엔 불꽃축제가 수를 놓고~ 각 지역을 대표하는 수백척의 배들이 경기에 참가하며 우승을 위해 힘차게 노를 젓는 역동적인 모습은 가히 물축제중 백미라 할수 있겠습니다.

《캄보디아 물축제 행사 정보》

캄보디아 물축제는 아주 오래 전부터 내려온 전통 축제행사로 자야바르만 7세(17세기) 당시 캄보디아를 지배하던 참족과의 해상전에서 승리한 것을 기념하고 당시 참전했던 캄보디아 해군들의 용맹함을 높이 기리기 위해 시작되었다.

물축제는 설날과 함께 최대의 명절로 꼽히며, 국왕까지 직접 나와 참가하는 가장 크고 화려한 축제로 똔레삽 호수가 역류하여 메콩강 수위가 낮아지는 10월말 또는 11월초, 매년 3일열리며, 캄보디아의 수도인 프놈펜에서 수백 척의 배들이 경기를 한다.

캄보디아에서 물 축제가 시작된지는 거의 1,000년의 세월이 흘렀다. 1177년부터 1181년까지 참족이 캄보디아를 지배했었다. 그런데 1181년 앙코르 톰 등 거대한 사원을 많이 지은 쟈야바르만 7세가 참족과의 해상 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그래서 캄보디아 사람들은 그 날의 승리를 기원하고 쟈야바르만 시절의 번영을 회상하기 위해서 매년 물 축제를 하고 있다.
물 축제를 하는 또 다른 이유들은 ‘물은 모든 생명의 근원이다’라는 뜻에서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함이며, 물에 사죄하는 마음으로 물 축제를 한다고 한다. 여기서 캄보디아 사람들의 순박함이 그대로 묻어나는데, 사람들이 강에서 목욕을 하거나 수영을 할 때 방뇨를 하게 되는데 그것을 사죄하기 위해 축제를 한다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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