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일(일)은 ‘억판싸((End of Buddhist Lent Day, ออกพรรษา)’로 불교 경축일이기 때문에 주류 판매가 금지된다.
태국 음력 8월 16일은 ‘카오판싸(안거일, เข้าพรรษา)‘로, 이 날부터 약 3개월간 승려들은 불교 수행에 전념하기 위해 사원에서 나오지 않는다. 이후 태국 음력 11월 보름을 ’억판싸‘라고 부른다. 이날은 사원 안에서 수행을 하던 승려들이 수행을 끝내는 날이다.
태국에서는 불교 경축일에는 주류 판매가 금지돼 있다. 이를 위반하는 사람에게는 6개월 이하의 징역이나 10,000바트 이하의 벌금, 또는 둘 다의 처벌을 받게 된다. 외부에서 술을 마시거나 구입할 수는 없지만 구입해 놓은 술을 집에서 마시는 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