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4월 1일부터 입국 규제를 일부 완화하여 입국 전 PCR 검사 음성증명서 제시를 취소한 것 등으로 입국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번 일부 규제 완화 이후 하루 1만명 이상이 입국하고 있다.

4월 6일 쑤완나품 국제공항 낃띠퐁(กิตติพงศ์ กิตติขจร) 공항장은 태국 입국 규정이 일부 완화된 4월 1일 이후 하루에 1만명 이상 태국에 입국했으며, 입국자 수는 점점 회복되고 있다고 밝혔다.

낃띠퐁 공항장은 “태국에 입국하는 여행자는 하루 평균 11,623명이며, 이는 하루 평균 국제선 입국자가 7,003명이었던 3월보다 증가한 수치(เดินทางเข้าประเทศไทยเฉลี่ยวันละ 11,623 คน ทั้งนี้เพิ่มขึ้นจากเดือนมีนาคมที่มีจำนวนผู้โดยสารขาเข้าระหว่างประเทศเฉลี่ยวันละ 7,003 คน)”라고 말했다.

하루 1만명을 넘는 입국자 수는 확실히 회복하고 있지만, 코로나-19 사태 전인 2019년 쏭끄란 시기에는 1일 약 20만명이 입국했다. 그래서 그것과 비교하면 5% 정도에 그치는 수치이다.

현재는 태국에서는 코로나 감염에서도 오미크론 변이가 주류가 되어 치사율, 중증화율이 낮은 수준이 되고 있다. 이것에 맞추어 정부는 4월 1일부터 입국 규제 'Test & Go' 프로그램 완화 등을 실시하고 있어, 입국자 수도 회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