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전염병위원회(คณะกรรมการโรคติดต่อแห่งชาติ, NCDC)는 7월 1일부터 코로나 바이러스를 ‘풍토병(โรคประจำถิ่น)’으로 분류한다는 보건부 계획을 승인했다.
아누틴(อนุทิน ชาญวีรกูล) 보건부 장관은 이 계획은 국민의 건강과 국민경제가 양립해야 한다는 원칙에 근거하고 있으며, 여러 나라에서 채용하고 있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풍토병으로 인정받기 위한 조건은 하루 신규 감염자가 10,000명 이하 (ป่วยใหม่ไม่เกิน 10,000 รายต่อวัน), 사망률이 0.1% 미만 (อัตราป่วยตายน้อยกว่า 0.1%), 위험군의 80% 이상 2회 이상 백신 접종 (ฉีดวัคซีนกลุ่มเสี่ยงเข็ม 2 ครอบคลุม 80%)이다.
또한 끼얏품(นพ.เกียรติภูมิ วงศ์รจิต) 보건부 사무차관은 보건부는 코로나-19를 풍토병으로 분류하기 위한 방안으로 4개월간 4단계 실행 계획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계획은 다음과 같다.
-1단계인 3월 12일~4월 초에는 확산이 커지는 기간이다. 모든 부처는 전염병을 줄이기 위해 모든 조치를 취해야 한다. 질병과 싸우는 단계이다.
-2단계인 4~5월은 감염률이 안정화되는 기간이다.
-3단계인 5월 말~6월 30일은 감염자 수를 하루 1,000~2,000명, 치사율은 0.1%로 줄이는 기간이다.
-4단계인 7월 1일부터는 풍토병 진입 기간이다.
7월 1일부터 코로나를 ‘엔데믹’으로 취급 예정, 규제도 철폐